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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치아 뿌리 염증, 다시 치료될까요?

작성일 | 2026.09.25 작성자 | 관리자

안녕하세요.
하남·미사에서 진료하는
하남맥치과입니다.

치과 진료실에 장비와 기구가 정돈되어 놓여 있는 모습

신경 치료를 받고 씌워 둔 치아인데 몇 년이 지나 씹을 때만 콕 아프거나 잇몸에 작은 뾰루지가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엑스레이를 찍으면 뿌리 끝이 검게 비치고, 이미 치료를 마친 치아라 더 손쓸 데가 없다고 생각하십니다.

뿌리 끝의 염증은 신경관 안에 남은 세균이 뿌리 구멍 밖으로 새어 나와 뼈를 녹인 흔적입니다.
원인이 치아 속에 있어서 잇몸을 아무리 관리해도 가라앉지 않고, 안을 다시 정리하거나 그 끝을 덜어 내야 줄어듭니다.

오늘은 하남 치아 뿌리 염증을 두고 신경관을 다시 치료할지, 뿌리 끝만 잘라 낼지, 발치할지를 가르는 기준을 차례로 보겠습니다.


01 뿌리 끝이 검게 비치는 과정

치아 속 신경관은 머리카락처럼 가늘고 중간에 옆으로 갈라진 가지를 두고 있습니다.
한 번 세균이 들어가면 이 안에는 혈관이 지나가지 않아 몸의 면역세포가 닿지 못하고, 그래서 저절로 낫는 일이 드뭅니다.

세균과 그 분비물이 뿌리 끝 구멍으로 빠져나오면 그 둘레의 뼈가 조금씩 녹습니다.
엑스레이에서 뿌리 끝이 검은 동그라미처럼 보이는 것은 뼈가 빠져나간 공간이 그림자로 남은 모습입니다.

오래 아프지 않다가 피곤할 때만 부어오르는 것은 압력이 빠져나갈 길이 이미 생겼기 때문입니다.
잇몸에 잡히는 작은 뾰루지가 그 통로이고, 눌렀을 때 고름이 비친다면 길이 열려 있다는 뜻입니다.

하남 치아 뿌리 염증으로 오시는 분들 가운데에는 가만히 있을 때는 멀쩡한데 씹을 때만 아프다는 분이 많습니다.
뿌리 끝을 감싸고 있는 얇은 인대가 부어 있어 무는 힘이 그 자리를 그대로 누르기 때문입니다.

아직 신경 치료를 받지 않은 치아라면 신경관을 처음 정리하는 것으로 원인이 사라집니다.
이미 치료를 받은 치아라면 무엇이 남아 세균이 버티고 있는지를 먼저 찾아야 다음 순서가 정해집니다.


02 다시 치료할지 끝을 잘라 낼지

재치료는 씌운 보철과 예전에 채운 재료를 걷어내고 신경관 안을 다시 넓혀 소독한 뒤 채우는 과정입니다.
염증의 원인이 치아 안쪽에 있으므로 바깥에서 손대기 전에 안을 먼저 비우는 순서가 됩니다.

다만 뿌리에 기둥이 깊게 박혀 있거나 예전 치료 때 기구 조각이 남아 있으면 안으로 들어가는 길이 막혀 있죠.
신경관이 심하게 휘어 있는 어금니도 끝까지 닿기 어려워 재치료만으로 정리되지 않기도 합니다.

뿌리 끝 수술은 잇몸을 열고 뿌리 끝 부근의 뼈를 조금 연 다음 염증 조직을 걷어내는 방법입니다.
이어서 뿌리 끝을 3mm 정도 잘라 내고 그 단면을 재료로 막아 세균이 다시 새어 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끝을 잘라 내는 이유는 옆으로 갈라진 가지가 대개 뿌리의 마지막 3mm 안에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 구간을 덜어 내면 안쪽에서 기구가 닿지 못했던 가지까지 함께 정리되죠.

하남 치아 뿌리 염증을 수술로 정리할 때는 씌워 둔 보철을 그대로 두고 진행하게 됩니다.
다만 아래 큰어금니는 뿌리가 뼈 깊숙이 있고 그 아래로 신경관이 지나가 접근할 수 있는 범위가 좁습니다.

고르는 길주로 맞는 상황미리 확인하는 것
신경관 재치료안이 덜 채워졌거나 빈 곳이 있을 때신경관 길이와 갈라진 가지
뿌리 끝 수술안으로 닿지 못하거나 다시 생겼을 때뿌리 끝 둘레의 뼈 두께
발치뿌리에 세로로 금이 갔을 때치아를 감싼 뼈의 높이


03 남은 치아 두께와 염증 크기

치아를 남길지 정할 때 먼저 보는 것은 잇몸 위로 남아 있는 치아 벽입니다.
둘레로 1.5mm에서 2mm쯤 되는 벽이 살아 있어야 보철이 치아를 띠처럼 감싸 씹는 힘을 견딥니다.

벽이 모자라면 잇몸 선을 조금 내리거나 치아를 천천히 끌어올려 높이를 확보하기도 합니다.
다만 잇몸과 뼈 높이를 함께 내주는 방법이라 옆 치아와의 균형까지 보고 정하게 됩니다.

염증의 크기도 판단을 바꿉니다.
지름이 작은 그림자는 신경관을 다시 정리하는 것만으로 뼈가 차오르는 경우가 많지만, 범위가 넓어질수록 뼈가 채워지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하남 치아 뿌리 염증의 범위는 평면 엑스레이만으로 그대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뿌리와 뼈가 겹쳐 보여 실제보다 작게 읽히기도 해서 3차원 촬영으로 뿌리 개수와 주변 구조를 함께 확인하죠.

뿌리에 세로로 금이 간 경우에는 염증 크기와 상관없이 남기기 어렵습니다.
금을 따라 세균이 계속 들어가 잇몸 한쪽만 좁고 깊게 파이는 모양이 나타나고, 이때는 뼈가 더 녹기 전에 정리하는 쪽을 검토합니다.

유닛 체어 옆으로 진료 기구가 나란히 놓인 진료실

남은 벽 높이를 함께 확인합니다.


04 치료 뒤에 확인하는 것들

재치료를 마쳤다고 해서 하남 치아 뿌리 염증의 그림자가 곧바로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빠져나간 뼈가 다시 채워지는 데에는 6개월에서 1년쯤 걸려서 같은 각도로 찍은 사진을 시간 간격을 두고 견주어 봅니다.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는 사진보다 먼저 나타납니다.
씹을 때의 통증이 사라지고 잇몸의 뾰루지가 닫히며, 사진에서는 검은 범위의 경계가 또렷해지면서 조금씩 좁아집니다.

뿌리 끝 수술을 받은 경우 붓기는 이삼일이 지나면서 가라앉고 실밥은 일주일 안팎에 뽑습니다.
그동안은 그쪽으로 씹지 않고 찬 찜질로 부기를 눌러 두시면 지내기가 한결 수월하죠.

재치료가 여러 번에 나뉘는 동안에는 치아를 임시 재료로 막아 둡니다.
이 재료가 빠진 채로 며칠이 지나면 침 속 세균이 신경관으로 다시 들어가 청소해 둔 의미가 없어지므로 빠지면 바로 알려 주시면 됩니다.

신경을 뺀 치아는 속이 비고 수분이 줄어 옆에서 오는 힘에 쉽게 갈라집니다.
치료를 끝낸 뒤 씌우는 과정을 미루다가 세로로 금이 가 결국 뽑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05 자주 묻는 질문

신경 치료를 했는데 왜 또 염증이 생기나요?

기구가 닿지 못한 가지나 덜 채워진 공간이 남아 있으면 그 자리에서 세균이 계속 버티기 때문입니다.

잇몸의 뾰루지가 사라지면 나은 것인가요?

고름이 빠져나가던 통로가 닫힌 것이라 원인까지 함께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항생제를 먹으면 가라앉지 않나요?

부기와 통증은 줄지만 약 성분이 신경관 안까지 닿지 못해 원인은 그대로 남습니다.

재치료는 몇 번 정도 오게 되나요?

신경관 수와 염증 상태에 따라 두세 번에 나누어 진행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뿌리 끝 수술은 많이 붓나요?

이삼일 붓고 가라앉는 경우가 많고 잇몸을 연 범위가 작으면 그보다 빨리 줄어듭니다.

치료가 끝나면 꼭 씌워야 하나요?

신경을 뺀 치아는 옆에서 오는 힘에 갈라지기 쉬워 감싸 주지 않으면 세로로 금이 가기 쉽습니다.

그냥 두면 어떻게 되나요?

뼈가 녹는 범위가 넓어져 나중에 뽑게 될 때 심을 자리의 뼈가 부족해지기도 합니다.

하남 치아 뿌리 염증은 다시 생기기도 하나요?

안에 남은 세균이 끝까지 정리되지 않으면 다시 커질 수 있어 6개월 간격으로 사진을 견주어 봅니다.


모든 처치는 개인차가 있으며 붓기·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행 여부와 방식은 검사·상담 후 결정됩니다.


안을 다시 정리할지 끝을 잘라 낼지는 남은 치아 벽과 염증 범위가 정합니다.

뿌리에 세로로 금이 갔는지부터 확인하면 남길 수 있는지가 대체로 드러납니다.

하남맥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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