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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올세라믹 크라운 | 어금니에도 될까요?

작성일 | 2026.10.08 작성자 | 관리자

안녕하세요.
하남·미사에서 진료하는
하남맥치과입니다.

치과 진료실에 장비와 기구가 정돈되어 놓여 있는 모습

금속이 들어가지 않은 크라운을 원하는 분들은 대개 앞니보다 어금니에서 고민이 깊어집니다.
씹는 힘이 큰 자리에 도자기 같은 재료를 써도 버틸지, 깨지면 어떻게 되는지가 걱정이기 때문입니다.

올세라믹이라는 이름 아래에는 빛을 잘 통과시키는 재료부터 강도가 높은 재료까지 성질이 다른 여러 종류가 묶여 있습니다.
그래서 어금니에 될지는 어떤 재료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집니다.

오늘은 미사 올세라믹 크라운의 재료별 차이, 어금니에 지르코니아 계열을 고르는 이유, 이를 가는 분에게서 깨지는 자리를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01 빛이 통과하는 재료일수록 자연스럽습니다

자연 치아의 겉면인 법랑질은 빛의 일부를 통과시키고 일부를 반사합니다.
그래서 치아 끝은 살짝 비쳐 보이고 목 쪽은 상아질 색이 우러나 같은 치아 안에서도 밝기와 투명도가 다릅니다.

금속을 안에 두른 크라운은 빛이 금속에서 막혀 되돌아옵니다.
겉에 도재를 덮어도 속이 불투명해 조명 아래에서 회색 기가 돌거나 잇몸 경계가 어둡게 비치는 일이 생깁니다.

올세라믹은 속까지 세라믹이라 빛이 재료 안으로 들어가 퍼집니다.
자연 치아처럼 빛이 안에서 번지기 때문에 옆 치아와 나란히 놓였을 때 색이 따로 놀지 않도록 맞추기 좋죠.

다만 빛을 많이 통과시키는 재료일수록 결정 구조가 성기고 강도가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유리 성분이 많은 재료는 투명도가 높지만 힘을 받으면 금이 퍼지기 쉽고, 결정이 촘촘한 재료는 단단한 대신 덜 비칩니다.

미사 올세라믹 크라운을 고를 때는 그래서 보이는 정도와 받는 힘을 함께 놓고 봅니다.
웃을 때 드러나는 앞니와 씹는 힘을 받는 어금니는 같은 이름의 재료라도 다른 종류를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02 재료마다 강도가 다릅니다

장석계 도재는 자연 치아에 가까운 투명도를 내는 재료입니다.
얇게 만들어도 색이 깊어 앞니 앞면을 덮는 데 많이 쓰지만, 혼자서는 씹는 힘을 오래 받는 자리에 맞지 않습니다.

리튬 디실리케이트는 유리 속에 길쭉한 결정을 촘촘히 키운 재료입니다.
결정이 금이 퍼지는 길을 막아 장석계보다 몇 배 강하면서도 빛을 꽤 통과시켜 앞니와 작은 어금니에 두루 쓰입니다.

지르코니아는 금속 산화물을 높은 온도에서 구워 만든 재료로, 세라믹 가운데 강도가 높은 편입니다.
힘을 받아 금이 생기려 하면 결정 구조가 부피를 키우며 금의 끝을 눌러 막는 성질이 있습니다.

예전 지르코니아는 하얗고 불투명해 겉에 도재를 한 겹 덮어 색을 냈습니다.
최근에는 투명도를 높인 지르코니아가 나와 덮개 없이 한 덩어리로 깎아도 색을 맞출 수 있는 폭이 넓어졌습니다.

미사 올세라믹 크라운은 재료마다 필요한 두께도 다릅니다.
강도가 낮은 재료는 두껍게 만들어야 버티기 때문에 치아를 더 깎아야 하고, 강도가 높은 재료는 얇아도 버텨 남은 치아를 더 아낄 수 있습니다.

재료 계열특징주로 쓰는 자리
장석계 도재투명도가 높고 강도는 낮음앞니 얇은 덮개
리튬 디실리케이트투명도와 강도의 중간앞니와 작은 어금니
지르코니아강도가 높고 덜 비침큰 어금니와 이를 가는 분


03 어금니에 지르코니아를 고르는 이유

어금니는 앞니보다 몇 배 큰 힘을 받고, 음식을 갈 때는 옆으로 미는 힘까지 더해집니다.
이 힘이 하루에도 수없이 되풀이되어 작은 흠이 조금씩 자라는 피로 파절을 견디는 재료가 필요하죠.

지르코니아를 한 덩어리로 깎은 크라운은 겉에 덮은 층이 없어 떨어져 나갈 경계가 없습니다.
씹는 면 전체가 같은 재료라서 덮개 도재가 조각으로 깨져 나가는 형태의 손상을 구조적으로 피해 가는 방식입니다.

어금니는 입 안쪽 깊은 곳에 있어 투명도의 차이가 앞니만큼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금니에서는 보이는 정도를 조금 양보하고 버티는 힘을 우선하는 선택이 실제 생활에 맞는 경우가 많거든요.

단단한 재료는 맞은편 치아를 갈아 버리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표면을 매끈하게 연마한 지르코니아는 거친 유약층이 있는 도재보다 맞은편 치아를 덜 닳게 한다는 보고가 많아 연마 상태를 함께 확인하죠.

미사 올세라믹 크라운을 어금니에 할 때는 씹는 면에 확보된 두께를 먼저 봅니다.
맞은편 치아와의 간격이 좁으면 재료를 충분히 두껍게 만들 수 없어 그 자리에 맞는 재료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유닛 체어 옆으로 진료 기구가 나란히 놓인 진료실

씹는 면의 두께를 확인합니다.


04 이를 가는 분에게서 깨지는 자리

이를 가는 분은 잠든 사이 위아래 치아를 맞문 채 옆으로 문지르는 힘을 오랫동안 받습니다.
이 힘은 씹을 때보다 크고 오래 이어져 크라운의 약한 지점부터 먼저 표가 납니다.

겉에 도재를 덮은 크라운은 그 도재층이 조각으로 떨어져 나가는 일이 흔합니다.
속의 단단한 틀과 겉의 도재가 힘을 받을 때 휘는 정도가 달라 두 층이 만나는 경계면에서 금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어금니의 뾰족한 끝과 바깥 모서리도 깨지기 쉬운 자리입니다.
옆으로 미는 힘이 이 좁은 면에 몰려 작은 조각이 떨어져 나가고, 그 자리가 거칠어지면 맞은편 치아까지 빠르게 닳습니다.

이어 붙인 브리지라면 치아와 치아를 잇는 연결부에 힘이 모입니다.
연결부가 가늘면 그 부분에서 통째로 금이 가므로 이를 가는 분은 연결부를 더 굵게 설계하고 재료도 강도가 높은 쪽으로 고릅니다.

미사 올세라믹 크라운을 이를 가는 분께 할 때는 밤에 끼는 장치를 함께 이야기합니다.
장치가 위아래 치아 사이에서 힘을 받아 주면 크라운 표면과 맞은편 치아가 직접 문질러지는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05 자주 묻는 질문

올세라믹 크라운은 어금니에도 할 수 있나요?

강도가 높은 지르코니아 계열을 쓰면 어금니의 씹는 힘을 받도록 만들 수 있고 씹는 면의 두께를 함께 확인하죠.

앞니와 어금니에 같은 재료를 쓰나요?

앞니는 투명도를, 어금니는 강도를 먼저 보기 때문에 같은 올세라믹이라도 종류를 달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르코니아는 너무 하얗지 않나요?

최근에는 투명도를 높인 지르코니아가 있어 한 덩어리로 깎아도 옆 치아에 색을 맞출 수 있는 폭이 넓어졌습니다.

단단한 크라운이 맞은편 치아를 닳게 하나요?

매끈하게 연마된 지르코니아는 거친 표면의 도재보다 맞은편 치아를 덜 닳게 한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치아를 많이 깎아야 하나요?

강도가 높은 재료는 얇아도 버티기 때문에 강도가 낮은 재료보다 깎는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를 갈면 올세라믹은 어렵나요?

덮개 도재가 없는 지르코니아로 만들고 밤에 끼는 장치를 함께 쓰는 방향으로 계획합니다.

금속 크라운에서 바꿀 수 있나요?

기존 크라운을 떼어 안쪽 치아 상태를 확인한 뒤 남은 두께에 맞는 재료를 고릅니다.

미사 올세라믹 크라운은 어떤 순서로 만드나요?

치아를 다듬고 본을 떠 임시 치아를 끼운 뒤, 완성된 크라운의 색과 맞물림을 확인하고 붙입니다.


모든 처치는 개인차가 있으며 붓기·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행 여부와 방식은 검사·상담 후 결정됩니다.


올세라믹은 이름 하나로 묶여 있지만 재료마다 버티는 힘이 다릅니다.

어금니에는 보이는 정도보다 받는 힘을 먼저 놓고 재료를 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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